(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달러화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띠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BNP파리바가 2일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미 대선 관련 불투명성과 최근의 달러화 약세 기조를 감안할 때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오름세를 나타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대(對)엔 강세 가능성은 더욱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전일 뉴욕 유가가 하락한 것도 엔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재료라고 설명하는 한편 달러-엔 1차 저항선은 107.00엔으로 제시하며 105.50엔선까지 하락할 경우 일본 당국의 개입 관측이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2분 현재 달러-엔은 106.39~.44엔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