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설명> 'Sebastian Edwards' 실질환율 적정성
■ 1990년대 이후 환율의 적정성 여부를 분석하는 방법 가운데 널리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Sebastian Edwars의 실질환율 적정성 분석(real exchange rate misalignment)이다.
Edwards 교수는 균형실질환율(Equilibrium Real Exchange Rate)이라는 개념을 정립하면서, 대외부문(교역재 시장)과 대내부문(비교역재 시장)을 균형을 이루게 하는 환율이라고 정의하였다.
현실적으로 실제실질환율(Actual Real Exchange Rate)은 항상 균형실질환율과 일치하지는 않으며 가격의 하방경직성 등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일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실제실질환율은 균형실질환율을 따라가는 경향을 지닌다.
실제실질환율이 균형실질환율보다 높으면 저평가(undervaluation) 상태 하에 있는 것이며, 실제실질환율이 균형실질환율보다 낮으면 고평 가(overvaluation) 상태 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dwards 교수와 Sachs 교수 등은 이러한 실제실질환율의 고평가 상태가 일정기간 지속되면, 통화위기의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고 주장한다.
Edwards 교수가 주장하는 균형실질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교역조건(Terms of Trade)과 순자본 유출입(Net Capital Flo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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