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업체네고에 반락..↓2원 1,117원
  • 일시 : 2004-11-02 11:45:55
  • <서환-오전> 역외+업체네고에 반락..↓2원 1,117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역외세력과 업체네고 물량 등의 하락압력으로 전일의 반등폭을 반납했다. 전일 뉴욕에서 달러-엔 상승,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미대선을 앞둔 포지션 조정이 서울환시를 상승 출발하게 했다.. 하지만 달러-엔의 추가 상승이 멈춰지면서 역외에서 매도가 집중됐고 역내에서는 전자업체 등의 수출네고 물량이 역내 은행권의 매도초과 포지션 구축을 부추겼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15-1천12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달러-엔의 추가 하락이 주춤한 데다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감도 있는 만큼 1천115원선을 하향테스트하기는 쉽지 않다며 시장의 달러 매도초과 포지션인 은행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수세는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현 외환은행 딜러는 "역외매도와 업체네고 등으로 환율이 레벨다운 됐다"며 "하지만 전일의 실질적인 저점인 1천115원대 중반 이하로 하락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 딜러는 "미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고 개입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이 선 정도에서는 일정부분 매물흡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3원 오른 1천122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하락과 업체네고.역외매도 등으로 1천116.80원으로 계속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일보다 2원 내린 1천117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6.3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5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99%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7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3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