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16원대서 은행권 '손절매' 마무리될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개입이 관측되지 않자 달러 매입초과 포지션인 은행들의 손절매도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2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 내린 1천116.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환당국의 개입을 의식해 레벨마다 저가매수에 나섰던 은행들이 손절매도에 나선 것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여전히 매도주문이 두텁다고 전했다.
하지만 1천115원대는 전일 급반등이 시작된 레벨이기 때문에 다들 조심스러워 하는 눈치다.
이들은 개입이 관측되지 않기 때문에 업체들 네고물량이 더 나오고 전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는다면 수급상으로는 사실 다시 낙폭을 줄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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