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부시 우세 속 달러-엔 상승 영향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플로리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부시 후보의 우세가 확실한 가운데 달러-엔의 상승 영향으로 1천115원대에서 바닥을 딛고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9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오른 1천116.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15원대에서 역외 매수세가 들어오고 달러-엔이 출렁거리자 역내에서도 달러 매수가 나왔다며 지금 거래자들은 이렇다할 명분없이 불안한 마음에 달러를 사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명확한 연관성 없이 남들이 사니까 달러를 사고 있다며 미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로리다주 선거당국은 `부시 승리'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지만 CNN과 폭스 뉴스 등 방송사들은 98%가 개표된 상황에서 부시가 전체 유효 투표의 52%를 득표해 47%를 얻은 케리 후보를 32만여표차로 따돌리고 플로리다주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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