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는 중국이 내년 상반기에 위앤화를 3-5% 가량 절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밝혔다.
존 캘버리 AMEX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이 위앤화를 재평가하면 경기과열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위앤화를 3-5% 평가절상한 뒤 싱가포르와 같이 환율바스킷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했따.
한편 그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9.0%로, 내년에는 8.0%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