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1.4000달러 아래서 추가 상승 제한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마이클 울포크 뉴욕은행 수석 외환전략가는 4일 유로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000달러 아래서 추가 상승이 저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울포크는 유로화가 1.3000달러를 넘어설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이 구두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게 외환시장의 공통된 견해인 듯하다"면서 "그러나 ECB의 구두 개입은 1.3500달러 근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는 "ECB가 1.3500달러에서 구두 개입에 나선다면 이는 유로화가 1.4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포석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현 수준보다 10% 이상 가치가 하락한다면 이는 비펀더멘털적 현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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