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하락양상 지속..↓3.10원 1,110.30원
  • 일시 : 2004-11-05 11:33:40
  • <서환-오전> 하락양상 지속..↓3.10원 1,11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다시 하략양상을 지속했으나 1천110원선에 형성된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을 조심스러워했다. 개장초 역외매도로 역내 매수세가 위축된 데다 모전자업체의 네고물량이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천110원선에서 저가매수세가 지속했고 전일에 이어 외환당국에 대한 개입 경계감이 역내 거래자들에게 추격매도 심리를 자제하게 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08-1천113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하면서 달러-엔이 105엔대로 진입했기 때문에 시장에 추가 하락 분위기가 여전하다. 하지만 일부 거래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네고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매입초과 포지션을 가진 은행권들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1천110원선이 지지될 가능성을 크다고 내다봤다. 단, 달러-엔의 추가 하락의 경우에는 1천110원선의 지지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정선 신한은행 부부장은 "주말 앞두고 달러-엔이 하락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추가 하락시도에 나설 세력은 별로 없을 것 같다"며 "물량도 제한된 곳에서만 나왔다"고 전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보다 1.60원 내린 1천111.80원에 개장한 후 역외매도, 와 전자업체 네고 등으로 1천110.30원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저가매수세 등으로 1천111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32분 현재 전일보다 3.10원 내린 1천110.3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5.96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8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04%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7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1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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