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충격은 최소화할 필요 있어 <NYT>-②
  • 일시 : 2004-11-05 16:53:30
  • 달러 약세 충격은 최소화할 필요 있어 -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이은율기자= 달러 약세는 다른 나라들과의 갈등을 유발할 것이며 미국경제가 해외자금에 의존하는 불균형을 제어하는데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영향력있는 일부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의 불균형이 오래 지속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며 영원히는 아니지만 최소한 상당기간 동안은 불균형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나 대부분 주류 경제학자들은 이 꼬인 실타래가 풀리게 되면 달러 약세가 유발되며 미국의 소비지출을 옥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학 경제학교수는 "경상수지 적자를 순조롭게 해소하기 위해선 현재 달러화 가치가 최소한 20% 가량 평가절하돼야 한다"며 "이는 수입물가 상승을 유발해 미국인들의 소비와 해외여행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경제불균형은 미국의 해외부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해외부채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30%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달러 약세가 미국의 수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다른 국가와의 갈등을 유발하고 경제불균형 시정에도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수지 적자 문제와 관련, 베리 아이헨그린 버클리대학 교수는 "아시아 정책결정자들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국 통화 약세를 유지하는 수출주도형 경제에서 벗어나 내수진작을 할 수 있는 통화정책을 채택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최근 중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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