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05원선서 개입 경계감으로 주춤
  • 일시 : 2004-11-09 09:29:14
  • <서환> 1,105원선서 개입 경계감으로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105원선 아래서 감지된 개입추정 매수세로 강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0.70원 오른 1천106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30원 오른 1천105.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04원대 중반부터 국책은행 매수세가 등장했다며 이 때문에 하락시도를 벌이던 은행권들이 급히 달러를 되샀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장 직후 개입추정 매수규모가 1억달러는 넘어선 것 같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가 진행하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불평으로 1천100원선에 대해 당국의 부담이 큰 것으로 인식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저점대비 1원 정도 달러 거래레벨이 상승한 것에 그쳤기 때문에 당국의 개입강도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거래자들도 많다며 이 때문에 오름폭 확대도 어려워 1천105원선에서 한동안 공방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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