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연말 104엔대 하락뒤 반등 <도쿄미쓰비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연말까지 104엔대를 목표로 하락할 것이라고 도쿄미쓰비시은행이 9일 말했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엔이 연말까지 104엔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반등해 내년 1-3월에는 108-112엔대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하시 오사무 도쿄미쓰비시은행 외환담당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국토투자법(HIA) 시행으로 적어도 1억달러의 자금이 미국 기업들로 유입될 것"이라며 "일본 경기회복세도 둔화될 것으로 보여 달러-엔의 지지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외환시장은 달러매도에 집착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달러-엔의 움직임은 미국 경제성장보다 일본 경제성장에 더 연관이 깊었던 때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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