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 무역수지 발표 앞두고 105엔대 후반 등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0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은 미국의 9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105엔대 후반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딜러들은 미국의 9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의 540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인 535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자가들이 시장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크게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임이 이미 기정 사실화한 상태지만 성명 내용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이 여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 시장 관계자들은 그러나 FRB가 미 대선 이후에 재개된 달러화 약세 기조를 반전시킬 만한 발언을 내놓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 관측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8시3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71~.76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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