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달러화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후 엔화 및 유로화에 대해 핵심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CSFB가 10일 관측했다.
오가사와라 사토루 CSFB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 25bp의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FOMC 회의 이후 발표될 성명에서 12월 회의때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명확한 시그널을 보내지 않을 경우 달러-엔이 심리적 지지선인 105엔을 하락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의 경우 달러화에 대해 1.3000달러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FOMC가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보낼 경우 달러-엔은 108엔까지 상승할 것이며 유로-달러는 1.26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