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JP모건의 사사키 도루 수석 외환 전략가는 여전히 유로-달러 강세 기조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11일 분석했다.
도루 전략가는 최근 롱 포지션이 대거 구축됐음을 감안할 때 유로-달러가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달러 약세가 대세인 점을 감안할 때 조정 국면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 외환 당국자들이 유로-달러 상승 속도에 대해 언급했을 뿐 특정 환율 수준을 거론하지는 않았다면서 따라서 유럽의 구두 개입이 전반적 유로-달러 상승 기조를 반전 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9시22분 현재 유로-달러는 1.2885~.2888달러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