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로 상승 주춤..결제.역외매수 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으로 개장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3원 오른 1천113.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48분 현재 전일보다 2원 오른 1천112.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107.10엔대로 올랐다가 106.80엔대로 레벨을 낮췄다.
딜러들은 상승 개장했지만 업체들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오름폭이 점차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물량부담 때문에 당국의 개입 없이는 추가 상승하기가 힘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결제업체와 역외매수세가 등장했다며 이 양상이 앞으로 시장에 어떤 의미를 줄 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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