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UBS증권은 이번주가 유로-달러의 움직임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15일 말했다.
UBS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늦게 열릴 예정인 유럽 경제장관 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달러에 기대할 만한 재료는 없다고 말했다.
유럽 경제장관들이 유로-달러 하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겠지만 이들간 정책조율이나 일관성이 없는 모습이 드러날 경우 유럽당국의 환율방어 능력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UBS는 또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달러에 우호적인 것으로 발표된다 하더라도 유로-달러가 상승세를 안정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