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유로 약세 반전으로 하락..437.30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금가격은 유로화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 강세 선호 발언 영향으로 하락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1달러 낮은 437.30달러에 마감됐다. 비철금속 관계자들은 금가격이 450달러대 진입을 앞두고 유로화가 `미국은 강한 달러를 선호하고 있으며 강한 달러가 국익에 도움을 준다'는 스노 장관의 발언으로 포지션 조정이 일어 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의 금가격 상승은 유로 강세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따라서 유로화가 강세를 이어가지 못할 경우 금가격 역시 조정장세를 연출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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