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가 하락 부담..'숏 커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전일 급락 후 이틀째 하락에 대해 조심스러운 거래자들의 심리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종가인 1천92원에서 개장한 후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보다 1원 오른 1천93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 은행권에서 먼저 이월 매도초과(숏)포지션을 커버하는 매수세가 나왔다며 개입성 매수세 등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 105엔선이 깨지지 않은 데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종가가 현물기준으로 1천95원선 위에서 마친 영향도 있다며 전일부터 침묵을 지키는 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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