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환율 움직임 바람직하지 않아 <日 재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이 달러-엔 하락시도에 대해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다. 16일 다니가키 재무상은 "급격한 환율움직임은 세계경제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문제가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 G20회의에서 의심할 바 없는 논의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20회의에선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질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경제에 미칠 파장 등을 이유로 과도한 달러-엔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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