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9월 자본유입 증가로 對엔 소폭 상승
  • 일시 : 2004-11-17 00:13:29
  • 美달러, 9월 자본유입 증가로 對엔 소폭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6일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지난 9월 미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증가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엔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오전 10시7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14엔 오른 105.44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5달러 높은 1.2959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9월 자본 유입이 634억달러를 기록, 이전달의 599억달러를 상회함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고 유로화에는 낙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634억달러의 자본 유입은 500억달러가 넘는 무역적자를 메우기에 충분하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자본 유입이 달러화를 약세에서 강세 통화로 돌려놓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들은 특히 장기적으로 시장참여자들은 미국의 경상적자에 관심을 두고 있어 달러화가 9월 자본 유입 호조로 강세통화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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