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내년 對엔.유로 반등 가능성 <노무라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화가 엔화 및 유로화에 대해 내년에 반등할 것이라고 노무라증권이 17일 말했다. 노무라증권은 "미국의 외환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상수지 적자 우려로 인해 美달러가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세계경기 둔화가 미국증시보다 일본증시에 더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엔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무라증권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유럽중앙은행의 경우 유로-달러가 1.35달러를 넘어서게 되면 시장에 개입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노무라증권은 내년 달러-엔의 거래범위를 103-118엔으로 예상했고 유로-달러는 상반기에 1.1250-1.2750달러, 하반기엔 1.1000-1.2500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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