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엔화강세 우려치 않아 <닛케이파이낸셜데일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은행(BOJ)은 최근 엔화강세에 대해 별다른 우려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닛케이파이낸셜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5-9월 달러-엔이 110엔대에 거래됐지만 일본은행측은 엔화강세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BOJ의 한 관계자는 "솔직히 말해서 엔화 강세가 일본 경제에 주된 리스크 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닛케이파이낸셜데일리는 이와 관련, 9월 단칸(短觀.단기경제관측조사) 조사결과 올해 회계연도 평균 환율은 106엔대로 예상됐지만 주요 제조업체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1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환율에 대한 BOJ의 이같은 자세는 지난 29일 달러-엔이 6개월만에 처음으로 105엔대 아래로 내려갔을 떄 명백해졌다고 덧붙였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당시 "시장은 안정적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며 그 상황을 무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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