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환시개입 가능성 축소..美 재무 발언영향 <템피스트에셋>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인해 앞으로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고 템피스트 에셋이 18일 분석했다.
템피스트 에셋은 "스노 장관의 발언은 당분간 외환시장에 개입이 없을 것이란 점을 시사하고 있다"며 "적어도 이번 주말 G20(수출개도국그룹) 회의 이전에는 일본 외환당국이 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할수도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스노 장관은 이날 런던을 방문한 자리에서 달러화 하락 속도를 관리하기 위한 유럽과의 합의를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역사적으로 통화 움직임에 비시장 적 가치를 부여하려는 노력은 가치없고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증명돼 왔다"고 말했 다.
템피스트 에셋은 달러 약세가 심화되고 중국 위앤화의 환율유연화에 대한 압력이 심해지는 가운데 일본 당국이 현물시장에서 행동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G20과 관련, 독일과 캐나다측 재무장관들은 환율문제가 이번 회의의 최우선적인 이슈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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