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공부문 적자 축소에 적극 나서야할 것<라토 IMF총재>
  • 일시 : 2004-11-19 01:28:49
  • 美 공공부문 적자 축소에 적극 나서야할 것<라토 IMF총재>

    亞국들 적극적이고 유연한 환율정책 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8일 미국 정부는 공공부문 적자 축소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할 것이며, 아시아국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환율정책 유연화를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토 총재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부 주요 선진국들은 경상수지 적자 축소를 위해 정책을 변경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 정부는 공공부문 적자 축소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면서 공공부문 적자 축소는 미국 정부가 향후 건강 및 사회보장제도 개혁에 공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지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시아국가들은 경제력에 상응하는 환율메커니즘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환율메커니즘 개선은 경제적 쇼크를 흡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라토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유럽과 일본의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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