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앤화 페그제 변동 준비돼 있지 않아 <런민은행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 총재는 20일 중국이 미국 달러에 고정돼 있는 위앤화페그제를 변동시킬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저우 총재는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위앤화 페그제와 관련) 특정한 기술적 조정에 관해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런민은행은 올해 정책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환율시스템 변경을 고려해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중국은 최근 환율시스템 변경과 관련해 지난달 IMF(국제통화기금) 및 G7(서방선진 7개국) 회의 등 국제사회로부터 심한 압력을 받아왔다.
한편 칠레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중국이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변동환율제로 변경할 의지가 있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에게 강한 달러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에 대해 강한 달러정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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