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그린스펀 발언 충격 하락..32.479NT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대만 타이베이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 화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 美연준리(FRB) 의장의 경상적자 우려 발언 충격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32.479뉴타이완달러로 장을 마감해 전장대비 0.079뉴타이완달러 떨어졌다.
미국의 경상적자가 심각해 향후 달러 가치를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지적이 충격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산업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연설에서 "경상수지적자 자체가 문제일 것은 없으나 적자가 누적될 경우 복잡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미국의 현 경상수지 적자 규모를 감안할 때 달러 자산에 대한 식욕이 어느 시점에선가 줄어들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떤 수준의 달러화 가치에서 그렇게 될지는 유감스럽게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달러화가 익일인 23일 32.35~32.50뉴타이완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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