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3.00엔 붕괴 위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상승폭을 줄이며 103.00엔대 붕괴 위기에 처했다.
22일 오후 9시 37분(한국시간) 유럽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오른 103.1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한때 103.02엔까지 밀려나면서 103엔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더이상의 하락은 허용하지 않았다.
시장관계자들은 대형 유럽계 은행과 스위스 은행들이 103.30엔대 아래서 달러-엔을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계 은행은 103.20엔대에서 다시 재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02.65-102.70엔대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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