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추가 하락 가능성 상존..유럽 경제에 악영향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헤르비그 슐뢰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은 22일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 유럽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슐뢰글 사무차장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 영향으로 수개월간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유럽 경제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와 예산적자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는 달러화에 긍정적인지 못한 요인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러화의 초약세를 독일 경제성장률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달러 최저치행진이 지속된다면 독일 경제성장률은 0.5-0.8% 정도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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