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러 중앙은행 유로 보유액 상향 소식 최고치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3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을 줄이고 유로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혀 투기세력들이 유로 매수에 적극 나섬에 따라 달러화에 대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8시2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한때 1.3091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경신한 뒤, 전날보다 0.0040달러 상승한 1.308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102.91엔까지 하락했다가 개입 가능성으로 0.17에 낮은 103.03엔을 기록했다.
전날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 중 유로화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중앙은행은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유로존이 러시아의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유로비중을 3-5% 정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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