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기술적 매도세 불구 對유로 하락폭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3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기술적 매도세가 일어 유로화에 대해 한때 1.3094달러까지 추락,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오전 9시3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21달러 오른 1.306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01엔 오른 103.21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로화가 사상 최고치행진을 이어가면서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가 향후 급격한 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어 유로화의 對달러 오름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02.88엔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증폭돼 103엔 위에서 주로 등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정부가 위앤화 변동환율제 채택을 서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아시아환시에서 미국계 펀드들이 달러를 매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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