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對엔 기술적반등..對유로 최저치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며 103엔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24일 오후 2시4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0엔 오른 103.58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9달러 오른 1.3086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39엔 오른 135.58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일부 숏 세력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기술적 반등에 들어섰고 반등국면이 확인되면서 손절매 물량도 동반 출회됐다고 말했다.
달러는 그러나 유로화에 대해선 사상최저치 수준으로 추락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투자자들이 달러표시자산을 유로화 표시 자산으로 바꾸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달러가 유로에 특히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있어 거래량은 극히 제한됐으며 25일에도 거래량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기타자와 준 BBH투자서비스 부사장은 "달러-엔 숏포지션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앞으로의 전략은 달러 매도 후 차익실현, 이후 다시 매도 후 차익실현으로 잡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자와 부사장은 "다음주엔 달러-엔이 102.50엔대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으며 유로화는 1.3150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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