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내년 2.4분기에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유스기안토로 의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기자들에게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2005년 2.4분기에는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의 달러화 급락에도 원유 결제 통화를 달러 대신 유로로 바꾸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일 밝힌 바 있다.
푸르노모 의장은 "OPEC 회원국들은 각기 다른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달러화가 기축통화로서 가장 큰 효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