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추수감사절 앞두고 보합권
  • 일시 : 2004-11-25 15:00:19
  • <도쿄환시> 달러-엔, 추수감사절 앞두고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25일 오후 2시4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02.8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3달러 내린 1.3174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0엔 오른 135.54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달러-엔은 실수요만 간간이 유입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러나 달러는 유로에 대해 급등락을 거듭하는 등 혼란스런 장세가 연출됐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선 유로-달러 옵션연계 매수세가 나오면서 최저치에서 소폭 반등했다. 유로화는 새벽 뉴욕시장부터 불거진 달러매도 심리가 헤지펀드의 매도와 인터뱅크 딜러의 매도로 강화되면서 한때 1.3188달러까지 올랐다가 옵션연계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락했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딜러는 "유로 뿐만 아니라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약세 심리가 한동안 굳게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조만간 1.3200달러 벽을 무너뜨릴 것이며 1.3250달러까지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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