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추수감사절 급락 가능성 대비해야 <칼리온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추수감사절 휴일 한산한 거래로 인한 급락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칼리온은행이 26일 예상했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 FX 헤드는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달러-엔이 102.20-102.30엔대에서 지지력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바 헤드는 "유로화가 1.3000달러를 돌파한 이후에도 순풍에 돛단 듯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하고 있으며 달러-엔도 이같은 기류에 편승해 102엔대 아래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102엔대가 무너지면 101엔대와 100엔대도 안심할 수 없는 환율대"라며 "당장 이날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난 99년 추수감사절때도 3엔 급락한 101엔대로 밀려난 바 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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