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050원 지지력 테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26일 오전 서울환시는 이월 롱물량이 나오면서 전일 1천60원이 붕괴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1천56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달러-원환율은 장중 한때 1천51.20원까지 떨어지면서 1천50원대 지지력 마저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일본당국의 시장개입 약화에 대한 예상속에 전일 달러화가 엔화 및 유로화에 대해 하락폭을 키운 것이 국내에도 달러매도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뒤로 물러난 개입속에 하락압박을 이어질 것이나 역외쪽이 잠잠한데다 업체들도 일단 관망쪽에 있어 오늘중 1천50원이 붕괴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1천50원이 기술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지는 않으나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예상된다"며 "그러나 당국의 개입이 하락의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의미있는 지지선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