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마감> 유로 초강세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6일 유럽증시는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여 소폭 하락했다.
파리증시에서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5.39포인트(0.41%) 낮은 3,782.20에 마감됐다.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닥스지수 역시 전장보다 6.08포인트(0.15%) 떨어진 4,154.27에 끝났다.
런던증시에서 FTSE100지수도 전날보다 11.90포인트(0.25%) 빠진 4,741.50에 마쳤다.
유럽 증시전문가들은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300달러대로 진입하는 최고치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증시분위기가 약세를 나타내 일부 세력들이 차익매물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에 조기 폐장함에 따라 거래는 한산했다고 덧붙였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스포츠 왜건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BMW는 유로 초강세 영향으로 0.47% 하락했다.
로열더치페트롤리엄은 0.23% 올랐으나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EADS 등은 유로 강세 영향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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