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당국, 시장개입 가능성 있다 <미조구치 전 재무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조구치 젬베이 전 일본 대장성 국제담당 재무관은 29일 일본 외환당국이 앞으로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조구치 전 재무관은 경제주간지인 토요게이자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이 환율이 현 수준에서 얼마나 더 하락할 것인지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관련, 특정 국가를 지목하진 않았지만 산업선진국들이 지난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의 과도한 변동은 환영받지 못할 것이란데 명백히 합의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미조구치 전 재무관은 "일본경제의 회복세에 따라 당국의 시장개입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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