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무역흑자, 시장 컨센서스보다 2억달러 많아
  • 일시 : 2004-12-01 13:58:16
  • 11월 무역흑자, 시장 컨센서스보다 2억달러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월 무역흑자 규모가 시장 컨센서스(연합인포맥스폴) 보다 2억달러 많은 27.7억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자원부는 11월 수출입 실적(통관기준 잠정치)자료를 통해 지난달 수출은 233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8% 증가했고 수입은 30.3% 늘어난 205억4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무역흑자는 27억7천만달러라고 발표했다. 환율급락에도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수출증가율도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연합인포맥스가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폴에 따르면 11월 무역흑자 규모는 달러-원 환율의 급락 여파에도 전월과 비슷한 25.7억달러로 전망됐었다. 당시 폴에 참가한 기관들은 해외수요가 여전하고 업체들의 '수출 당기기와 수입 늦추기'(Lead and Lag)효과, 환율 반영의 시간차 때문에 수출규모면에서 둔화할 여지는 작다고 분석했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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