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ISM 제조업지수 호조에도 약보합
  • 일시 : 2004-12-02 00:33:23
  • 미 달러, ISM 제조업지수 호조에도 약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1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분위기에 밀려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3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0엔 낮은 102.73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8달러 높은 1.3312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경제지표 호조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경상수지 적자 축소 수단으로 달러 약세를 반기고 있다는 분위기로 달러화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일본과 유로존 외환당국이 직접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달러화의 약세 역시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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