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지고 파운드화 뜨고'..파운드화 달러화에 12년래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유로화 지고 영국 파운드화가 부상하고 있다"
1일 뉴욕과 런던 외환전문가들은 유로화가 유로당 1.3300달러 근처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주요 외환시장 거래자들은 경제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영국의 파운드화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22분(뉴욕시간) 현재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파운드당 0.0174달러나 급등한 1.9283달러를 기록, 1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0달러 높은 1.3302달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09엔 떨어진 102.79엔을 각각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로화와 엔 강세 지속에 따른 일본 및 유럽 외환당국의 직접 개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국의 파운드화 매입에 거래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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