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하락에도 연휴 소매매출 실망으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일 뉴욕증시는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의 소매매출에 대한 실망감과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급증에 따른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33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14포인트(0.32%) 낮은 10,556.08을, 나스닥지수 역시 6.36포인트(0.30%) 밀린 2,131.87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증시전문가들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외로 급증한 데다 연휴 기간 동안의 소매매출에 대한 실망감이 부각돼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가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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