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FO, 4분기 매출 중간치 전분기 대비 11%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인텔의 앤디 브라이언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4.4분기 매출액 추정 범위 중간치는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것이라고 2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브라이언트 CFO는 4.4분기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0~12%(평균 8%)의 증가세를 보여왔다면서 현분기 매출은 11%, 올해 매출은 13% 늘어나면서 각각 기록적인 분기 및 연간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4분기들어 현재까지 재고가 수억달러 어치 감소했다면서 이는 현 분기 총마진을 기존 전망치인 55~57%의 상단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 CFO는 지난 10월 4.4분기 총마진이 5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며 재고와 관련해서는 향후 두 분기간에 걸쳐 재고 조정 과정이 예상되면 그 이후엔 상황이 안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크리스마스 PC 특수에 따라 4.4분기 매출 액 전망치를 당초 86억~92억달러(중간값 89억달러)에서 93억~95억달러(중간값 94억 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전일 발표했다.
이는 톰슨 퍼스트콜이 조사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치인 89억7천만달러( 중간값)보다 높은 것이다.
인텔은 이날 순이익 예상치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월가의 컨센서스는 4.4분기 주 당순이익은 28센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인텔이 중간보고에서 전망치의 하단인 86억달러를 88 억달러이상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인텔이 4.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88억~92억달러(중간값 90억달러)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고 골드만삭스도 88억~91억달러(중간값 89억5천만달러)를 점쳤 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은 중간값을 90억5천만달러로 제시할 것으로 내다 봤으며 토머스위젤파트너스도 중간값이 90억달러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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