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초반> 인텔 호재 힘입어 상승..↑0.96%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3일 도쿄주가는 인텔 실적전망 상향 호재로 소니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했다.
오전 9시46분 현재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장 대비 0.96%(105.20P) 오른 11,078.27에 등락했다.
소니와 마쓰시타 등 컴퓨터 관련주는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크리스마스 PC 특수를 감안해 4.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당초 86억~92억달러(중간값 89억달러)에서 93억~95억달러(중간값 94억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힌 데 힘입어 상승했다.
인텔의 앤디 브라이언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4.4분기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0~12%(평균 8%)의 증가세를 보여왔다면서 현분기 매출은 11%, 올해 매출은 13% 늘어나면서 각각 기록적인 분기 및 연간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최대 개인용 컴퓨터(PC) 제조업체인 NEC는 인텔 재료 이외에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이라는 호재까지 겹쳐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지난 분기에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전체 기업의 자본지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4.4% 늘어났다고 밝혔다. 재무성은 해당 기간 중 기업들의 순익은 37.8%, 기업 매출은 5.7% 각각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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