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05년에도 내림세 지속 전망 <미즈호연구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즈호연구소는 내년에도 달러-엔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3일 밝혔다. 미즈호연구소는 연말 결산을 앞두고 숏 커버 세력이 유입, 올해 달러-엔이 103엔선을 지켜낼 가능성이 있지만 전반적 달러-엔 하향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연구소는 적자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 정책 당국이 달러화 약세 기조를 저지하려 들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내년 말에는 달러-엔이 98엔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50분 현재 달러-엔은 103.38~.41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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