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고용지표 실망 주요 통화에 하락(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3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한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8시51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39엔 떨어진 102.80엔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60달러 높은 1.333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다 해도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 상황에서 실망스런 결과가 나와 달러화의 낙폭이 급격해졌다면서 그러나 일본과 유로존 외환당국에 대한 `눈치보기'로 달러화의 낙폭 역시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로화가 내년 1.4분기에 1.3500달러까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