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미 고용지표 악화로 사상 처음 1.34달러대 진입(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3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1.3400달러대로 진입하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낮 1시2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65달러나 폭등한 1.3435달러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89엔이나 떨어진 102.34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함에 따라 유로화가 최고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개입이 없을 경우 조만간 유로화가 1.3500달러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