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마감> 미 북동부지역 온화한 날씨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뉴욕유가는 미국의 북동부지역 날씨가 온화해 주간 난방유 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3개월래 최저 수준을 떨어졌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1센트(1.6%) 낮은 42.54달러에 마감돼 지난 8월31일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가는 이번주들어 14%나 폭락했으며 이는 주간 기준으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2003년 3월 이래 가장 큰 폭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79센트(2%) 밀린 39.36달러에 끝났다.
뉴욕 원유전문가들은 올해 겨울철 날씨가 유가 움직임을 결정하고 있다면서 유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날씨가 추워져야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기상대(NWS)는 12월8-12일까지 동부지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