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전 저점 101.83엔 지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지난 2일 저점인 101.83엔대에선 지지력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6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달러-엔의 약세심리가 이어질 것이지만 일본 외환당국의 지속적인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101.83엔대에선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11만2천명에 그쳐 월가에 서 예상했던 최고 25만명은 물론 평균 예상치인 18만~19만명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 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위쪽으로도 102.40엔대에선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공격적으로 달러-엔 하향테스트를 하긴 어렵지만 달러-엔의 반등은 좋은 매도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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