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이번주 100엔 붕괴 예상 <아오조라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이번주에 100엔 아래로 밀려날 수도 있다고 아오조라은행이 6일 전망했다.
마츠우라 유지 아오조라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정책당국자들이 달러약세를 선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달러-엔이 지난 99년 11월 26일 저점인 101.25엔대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츠우라 딜러는 "현재로선 100엔대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100엔대 아래로 가면 일본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설 것이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개입이란 것은 참가자들이 환율방향에 대해 망설이고 있을 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며 "지금 시장은 환율이 어디로 갈지 확신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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