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개입 가능성으로 주요 통화에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6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증폭됨에 따라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오전 8시2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36엔 오른 102.42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2달러 낮은 1.3433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달러화가 100엔까지 추가 하락할 경우 일본 외환당국의 직접 개입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상으로 달러화가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이번 주안에 103.50엔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로화 역시 1.3500달러를 넘어서지 못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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